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말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혼수로 다른 브랜드의 식기세트를 샀었는데 결혼한지 채 20일도 안되어 그만 질려버렸습니다..

'아 잘못샀다' 생각했지만 새것이라 버릴 수도 없고 매일매일 그릇을 바꾸고싶다고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어느날 한국도자기세트를 선물로 받아왔습니다.

제가 그릇선물을 받고 그렇게 좋아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정말 너무너무 반갑고 신나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으로 그릇들을 하나둘 개봉해보니 제마음에 쏙드는 무늬와 모양이라 더욱더 기뻤습니다. 게다가 한국도자기라니요!!

귀하고 값진 선물을 받은것 같아 너무 행복해서 바로 사진을 찍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구 자랑을 했습니다. 첨부한 사진이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새겨진 무늬가 마치 드림캐쳐같아서 꼭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양과 무늬가 깔끔하고 세련돼서 신혼부부에게 아주 찰떡이라고도 생각했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희는 계속 이 그릇들만 거의 사용하고 있답니다..ㅎㅎ

저에게 한국도자기 그릇은 처음 볼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고맙고 기분좋은 식기입니다.

저희 부부가 이 그릇들과 함께 앞으로도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하며 좋은 기억들을 많이 쌓아가길 바래봅니다.

다음에 또 새 그릇들을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국도자기와 연을 맺고싶네요^ ^